안녕하십니까?
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 김득환입니다.
우리 대사관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.
과테말라의 국명은 마야어 Guauhitemala로서 산림이 우거진 곳에서 유래하였으며, 국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과테말라는 마야문명의 발생지로서 국토의 2/3가 산악지역으로 이루어져 있고, 연중 우리나라의 봄과 같은 쾌적한 기후를 유지하여 '상춘의 나라'(El pais de la eterna primavera)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
우리나라와 과테말라 양국은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, 경제, 문화 및 인적 간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증진하여 왔으며, UN 등 국제무대에서도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
과테말라에는 1990년대부터 우리 봉제 업체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한인 동포 사회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, 현재 과테말라 동포사회 규모는 약 5천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. 현재 과테말라에는 약 150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과테말라 제조업의 생산, 고용 및 수출에 있어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 우리 대사관은 우리 기업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자 합니다.
최근에는 한류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으며, 주재국 국정 및 민간 교과서에 한국 관련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는 등 양국 간의 관계는 더욱 성숙한 단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. 다만, 과거에 비해 치안 상태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치안 불안이 남아 있어 과테말라를 여행하는 관광객 및 교민들의 상당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습니다.
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 웹사이트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, 이 사이트가 양국 국민들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유익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주과테말라 대한민국대사 김득환